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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분의 계약을 찾아 청구하기까지

주민센터 창구 카운터에 서류 한 묶음과 도장, 펜이 놓여 있다
  • 사망신고를 할 때 주민센터에서 재산·보험 통합 조회를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 경황이 없는 시기에 놓치기 쉽습니다.
  • 받을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달라집니다.

바로 할 일부터 보기 ↓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부터 모른다

가족을 잃은 뒤에 남은 계약을 정리하는 일은 대개 아무 정보 없이 시작됩니다. 어느 회사에 무엇을 들었는지 알려 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증권을 찾는 것부터 하게 되는데, 종이 증권을 보관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래된 계약일수록 흔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개별 회사에 하나씩 물어보는 방식으로는 끝나지 않습니다. 한 번에 조회하는 경로부터 아는 것이 이 일의 시작입니다.

한 번에 조회하는 창구가 있다

상속인이 신청하면 돌아가신 분 명의의 금융거래와 보험 가입 여부를 한 번에 조회해 주는 정부 서비스가 있습니다. 예금과 대출, 세금, 연금 가입 여부까지 함께 나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망신고를 하러 주민센터에 갈 때 그 자리에서 함께 신청하는 것입니다. 별도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되고 필요한 서류가 대부분 그 자리에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정해져 있어, 해당되지 않으면 방문해야 합니다.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다

이 조회는 언제까지나 열려 있지 않습니다. 사망일을 기준으로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문제는 그 기간이 경황이 없는 시기와 겹친다는 점입니다. 장례를 치르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몇 달이 지나 있습니다.

그래서 사망신고와 함께 처리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 시점에 하지 않으면 잊히기 때문입니다.

받을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계약에 받을 사람이 특정되어 있으면 그 사람이 바로 청구합니다. 절차가 단순합니다.

지정되어 있지 않으면 법이 정한 순서에 따라 여럿이 함께 받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가 더 필요하고, 청구도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어느 쪽인지는 회사에 물으면 알려줍니다. 청구를 시작하기 전에 확인해 두면 서류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돌아가신 분에게 빚이 많아 상속을 포기하거나 한정승인을 생각하고 있다면, 보험금을 받는 행위가 그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받을 사람이 누구로 지정되어 있느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는 문제라 스스로 판단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청구까지 밟는 순서

조회 결과로 어느 회사에 계약이 있는지 나오면 각 회사에 따로 청구합니다. 한 곳에 신청한다고 전부 처리되지 않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사망을 확인하는 서류, 가족 관계를 확인하는 서류, 청구인의 신분 확인 서류입니다.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첫 통화에서 목록을 받아 두는 편이 낫습니다.

여러 통을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가 있으니 처음에 필요한 수를 세어 한 번에 떼는 것이 시간을 아낍니다. 이 일은 서류를 몇 번 떼러 가느냐로 걸리는 시간이 정해집니다.

받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 계약도 있다

조회하면 지급 사유가 생긴 계약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돌아가신 분이 다른 가족을 위해 들어 두었던 계약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계약은 청구할 것이 아니라 이어받을지 정리할지를 정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보험료를 계속 낼 사람이 정해지지 않으면 얼마 뒤에 저절로 끊깁니다. 아무도 손대지 않아 사라지는 경우가 실제로 생깁니다.

그러므로 목록을 받으면 두 갈래로 나눠 봐야 합니다. 지금 청구할 것과, 앞으로 누가 맡을지 정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쪽은 급하지 않아 보여서 미뤄지지만 기한이 있는 쪽은 오히려 이쪽입니다.

지금 하실 일

위 기준을 실제로 확인하는 순서입니다. 위에서부터 하시면 됩니다.

  1. 사망신고를 하러 갈 때 통합 조회를 함께 신청한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정부24)

    온라인으로 하기사망자 명의의 금융거래·보험 가입 여부를 한 번에 조회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챙길 것

    • 신청인 신분증
    •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 사망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주민센터에서 사망신고와 함께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어 이때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2. 조회 결과가 나오면 회사별로 청구 서류 목록을 받는다

    어디에 — 조회 결과에 나온 각 보험사 고객센터

    이렇게 말하세요

    돌아가신 분의 계약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려고 합니다. 받을 사람이 지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시고, 필요한 서류 목록을 알려주세요.

    지정 여부에 따라 서류가 달라집니다. 먼저 확인하면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습니다.

  3. 필요한 서류를 통수를 세어 한 번에 발급받는다

    어디에 —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무인 발급기

    챙길 것

    • 회사별로 받은 서류 목록
    • 청구인 신분증

    회사마다 한 통씩 필요합니다. 몇 통이 필요한지 세고 한 번에 떼면 왕복이 줄어듭니다.

  4. 본인 명의 계약도 이참에 함께 정리해 둔다

    내보험찾아줌 (생명·손해보험협회)

    온라인으로 하기본인 명의로 가입된 모든 보험계약과 아직 받아 가지 않은 보험금 조회

    같은 일을 가족이 다시 겪지 않게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목록을 만들어 두면 됩니다.

주의사항

  • 신청 자격과 기간, 조회 범위는 제도 운영에 따라 정해지고 바뀝니다. 확인이 필요합니다.
  • 상속 관계나 세금에 관한 판단은 이 글의 범위를 넘습니다. 사안에 따라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 조회되었다고 지급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지급은 계약 조건에 따라 정해집니다.

보험을 다시 짜거나 새로 준비하려 하신다면

통화 한 번으로 정리됩니다. 지금 어떤 계약을 갖고 계신지 듣고, 바꿔야 할 것과 그대로 둬도 되는 것을 나눠서 말씀드립니다. 글로 정한 기준을 본인 계약에 대입하는 자리입니다.

남기실 것
이름과 연락처
있으면 좋은 것
증권 사진. 없어도 통화로 진행됩니다
내 계약에서 뭘 바꿀지 통화로 정리받기

한 번만 연락드리고, 가입 의무가 없습니다.
전부 비대면으로 진행하므로 계신 지역과 상관없습니다.

제도나 절차를 단순히 확인하는 것이라면 위 「지금 하실 일」에 적어 둔 공적 창구가 더 빠르고 정확합니다. 여기는 계약을 실제로 조정하거나 새로 준비할 때 보는 자리입니다.

아직 통화까지는 이르다면 1분 진단으로 지금 비어 있는 자리부터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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