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묻는 질문
보험 정리를 고민 중이라면
이 주제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10가지입니다. 답이 되지 않는 부분은 편하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보험을 정리하면 손해를 보나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오래 유지한 계약은 해지하면 그동안 쌓인 조건을 다시 얻기 어렵고, 나이가 오르거나 병력이 생긴 뒤에는 같은 보장을 다시 가입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해지가 항상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정리할 것과 그대로 두는 것을 나누는 일이 먼저이고, 그 판단은 실제 증권을 봐야 할 수 있습니다.
보험 정리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지금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펼쳐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계약별로 보면 잘 안 보이니, 특약 이름만 따로 모아 목록으로 만들어 보세요. 같은 이름이 두 번 이상 나오면 겹침 후보이고, 병원비·진단비·사망 중 아예 없는 칸이 있으면 공백 후보입니다. 새로 가입하는 것은 그다음 문제입니다.
보험은 몇 개가 적당한가요?
개수로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닙니다. 한 계약에 여러 보장이 묶여 있으면 한 개로도 충분할 수 있고, 나눠서 가입했다면 다섯 개여도 빈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수보다 '어떤 보장이 어떤 순서로 채워져 있는가'가 기준입니다.
어떤 보장부터 채워야 하나요?
아래층부터입니다. 1층은 실비보험, 2층은 큰 병 진단금, 3층은 일을 못 하게 됐을 때의 생활비와 간병, 4층은 유가족 생활비입니다. 위층이 아무리 두꺼워도 1층이 비면 치료 과정의 비용이 그대로 본인 부담으로 남습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어느 쪽이 낫나요?
얼마나 오래 들고 갈 보장인지에 따라 갈립니다. 갱신형은 지금 부담이 적은 대신 나이가 오르면서 오릅니다. 평생 필요한 보장이라면 지금 부담이 늘더라도 고정해 두는 편이 낫고, 몇 년만 필요한 보장이라면 갱신형이 오히려 효율적입니다. 비갱신이 항상 유리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보험료가 부담되는데 어디부터 줄여야 하나요?
보험료가 큰 계약부터 해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보험료가 크다는 것은 보장이 두껍다는 뜻이기도 해서, 금액만 보고 자르면 정작 필요한 보장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겹치는 항목을 찾고, 그다음 필요가 끝난 보장을 봅니다. 줄이는 순서가 결과를 크게 바꿉니다.
오래된 보험은 무조건 유지하는 게 좋나요?
대체로 유리한 경우가 많지만 무조건은 아닙니다. 예전 계약에는 지금은 얻기 어려운 조건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어 그대로 두는 편이 나을 때가 많습니다. 다만 필요가 끝난 보장에 계속 보험료를 내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내용을 확인한 뒤 판단해야 합니다.
해지하면 그동안 낸 보험료는 돌려받나요?
계약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보장만 있는 계약은 돌려받는 돈이 없거나 매우 적고, 적립 성격이 섞인 계약은 해지환급금이 있지만 초기에는 낸 금액보다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해지를 결정하기 전에 지금 환급금이 얼마인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금액은 계약마다 달라 증권이나 보험사 조회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어떤 보험에 들어 있는지 잘 모릅니다. 어떻게 확인하나요?
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내보험 찾아줌'에서 본인 명의로 가입된 계약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계약 목록을 확인한 뒤 각 보험사에서 증권을 내려받으면 특약까지 보입니다. 진단은 그 전이라도 괜찮습니다 — 상세한 내용 대신 가지고 있는 보장 종류만 고르면 됩니다.
보험 나이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보험 나이를 실제 나이와 다르게 세는 것은 사실입니다. 생일이 지나고 6개월이 넘으면 한 살을 더해서 계산하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다만 그 이유만으로 서두르면 필요하지 않은 보장까지 함께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정하고, 시기는 그다음에 보는 순서가 낫습니다.
내 보험이 어디가 비어 있는지부터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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